Sylphid
1. 개요
바람과 대기의 정령 혈통에서 갈라진 종족입니다. 수천 년 전 강력한 바람의 정령(Aero Spirit)이 물질계에 발현하면서 인간형 육체를 취했고, 그 혈통이 대를 이어 현재의 실피드로 정착했다는 설이 지배적입니다. 깃털처럼 가볍고 반투명에 가까운 피부를 지니며, 기류를 직접 감지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있습니다. 특히 심연의 밤 기상 이벤트를 타 종족보다 수일 앞서 예측할 수 있어, 정착지 생존 계획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.
2. 특성
- 기상 감지: 날씨 변화와 심연의 밤 발생을 타 종족보다 수 배 빠르게 감지한다. 예측 알림 이벤트가 더 일찍 발동된다.
- 기류 활용: 높은 곳에서 활강하거나 강한 바람을 타 이동 속도를 높이는 능력이 있다.
- 경량 신체: 신체가 가벼워 함정과 지형 피해에 강하지만, 강한 바람이나 충격에 의한 넉백 거리가 늘어난다.
- 정령 감수성: 마나 흐름을 직접 감지하며, 바람 계열 마법의 소모와 위력에 보너스를 얻는다.
3. 외형 (Appearance)
- 반투명 피부: 피부가 옅고 혈관이 희미하게 비쳐 보인다. 피부색은 흰색·하늘색·연보라 계열이 많다.
- 날개 흔적: 어깨뼈 부근에 기류를 조절하는 얇은 막이 접혀 있다. 이 막으로 활강은 가능하지만 비행은 불가능하다.
- 바람에 흔들리는 머리카락: 바람이 없는 실내에서도 머리카락이 미세하게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. 눈동자가 하늘빛을 띤다.
4. 문화 (Culture)
- 하늘 위의 공동체: 대기층이 안정된 고지대나 구름 섬 위에 정착지를 형성한다. 방문자에게는 개방적이지만, 위치 자체가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.
- 바람의 노래: 기류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소리 패턴을 음악으로 발전시켰다. 이 음악은 기상 예측과 정령 신앙이 결합된 의식이기도 하다.
- 정령 계약: 일부 실피드는 조상 정령과의 직접적인 계약을 갱신하며, 이를 통해 더 강력한 기상 조작 능력을 얻는다. 이 계약이 끊기면 정령 감수성이 급격히 약화된다.
5. 로어 및 거점
- 주요 거점: 대기 안정 고지대의 구름 섬, 산악 정상부 정착지
- 타 종족과의 관계: 실린-엘프와는 자연 에너지에 대한 공통된 감각으로 교류가 있다. 노움과는 기상 예측 데이터를 기계 장치와 교환하는 실용적 협력 관계다.
- 신념: ‘바람은 대지보다 먼저 진실을 안다.’ 기류의 흐름 속에 세계의 과거와 미래가 암호화되어 있다고 믿으며, 이를 읽는 자만이 재앙을 피할 수 있다고 여긴다.